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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스냅 촬영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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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자기 스스로 컨트롤이 안됩니다.

따라서, 엄마 아빠가 많은 부분을 채워주셔야 하지요.

아래의 팁들은, 더러 아기를 케어하시며 동시에 실천하기가 

어려울수도 있지만, 촬영에 도움이 되실만한 것들입니다.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한번뿐인 돌잔치, 이왕 찍는 아기사진 예쁘게 나오는 것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기의 안전보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가능한 아기가

다칠만한 상황을 피해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다. 


ex) 비행기태우기를 할때에도, 공중에 던지는건 추천하지 않음


엄마아빠는 결혼하실 때, 웨딩스냅촬영을 겪어보셨을테지만,

돌잔치 스냅사진은, 결혼식보다 더 분주하다 보셔야 합니다.

이날의, 모든 일정은 아기를 케어하시며 진행하셔야 하니까요.

아무리 침착하신 성격의 엄마아빠도 정신없이 바쁘기때문에, 

순간순간 집중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되는데, 이게 화근이 됩니다. 

흔한 예로, 아기와 함께 촬영하시다가도, 찾아온 하객을 맞이하며 

눈을 돌릴 때, 아기가 넘어지는 경우죠.  모서리가 많은 바깥세상은, 

엄마아빠 보호 없이 아기에게는 위험천만하니, 한순간도 아기에게서

눈을 떼지 말아주세요.  또한, 권유하는 장소, 포즈, 행동이 있더라도 

위험하다 생각되시면 거부하세요. 사진사의 권유는, 참고 사항일뿐,

아이 안전에 위배되어 보이면, 엄마아빠의 의도를 편하게 전달하세요.



■ 아가의 컨디션 지켜주기

돌스냅에서 안전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아기의 컨디션입니다. 

돌잔치 전날부터 촬영 전까지, 아래 3가지를 잘 신경쓰셔서, 

아가의 컨디션을 잘 관리해주세요.


1. 푹 재워주세요

2. 잘 먹여주세요

3. 기저귀를 갈아주세요

4. 한입 쏙~ 간식과 마실 것


위 4가지는, 기본적인 것이지만, 돌잔치 당일 좋은사진을 많이 

남기고, 행사를 원만히 진행 하시는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돌잔치 당일, 아기들은 낯설고 번잡한 환경 속에 처합니다. 

그 때문에 대부분 긴장하고, 무서워하지요. 촬영,행사 내내 

잘 웃는 아기는 정말 흔치 않으니까요. 울지만 않아도 잘한다해주시고.

울어도 이쁘다고 다독여주세요. 아기의 첫생일, 아기가 주인공이니까요.



■ 모두 아기에게 맞춰주기

아기의 마음은 종잡을 수 없기때문에, 베이비 스냅촬영에는  

많은 변수가 따릅니다. 사진사가 다양한 촬영스팟 및 연출을

준비해도, 엄마아빠가 원하는 컨셉이 있어도, 아기의 컨디션이 

안좋다면 시도를 못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강제한다면, 

아기는 울고, 빨리 지치게되고. 엄마아빠도 편안함을 

잃게되어 좋은 표정이 안나오게 되지요.  그 때문에

아기가 하고 싶은대로~ 아기가 하자는대로~  

가능한 아기의 맘이 편하도록 촬영은 진행됩니다.



■ 눈깜빡임 템포조절

평소에 눈을 자주 깜빡이는 습관은 눈건강에는 좋지만,

촬영시에는 어느정도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눈깜빡임이

잦은만큼 눈감은 사진은 많아지니, 아쉬움이 따릅니다

아기는 어쩔수 없지만, 엄마아빠는 신경쓰시면 더 좋습니다.



■ 아기와 놀이하듯 촬영하기 

아기가 재밌어 하는 놀이나, 웃음 유발 포인트를 준비해보세요.

아기와 놀이 하듯 촬영을 하면, 밝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좀 더 많이 남길수 있습니다. 

또, 아가와 잘 놀아주시는 하객분이 있다면, 촬영에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껌딱지 인물 파악하기 

외향적이고 낯선환경에 호기심이 많은 아기라면 문제없지만, 

낯가림이 심하거나, 무서움이 많은 아기라면, 유독 의지하는 

한사람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엄마 또는 아빠 껌딱지 라면?

보통은 아기를 안고 촬영하시니 문제없지만, 아기 독사진 촬영시,

아기가 무서워서 펑펑 울기도 합니다. 가능한 근처에서, 

엄마아빠가 곁에 있음을 계속 확인시켜주시며 촬영하도록 합니다. 


2. 할머니 또는 할아버지 껌딱지라면?

엄마 아빠보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더욱 친밀한 아기라면, 

촬영시작 전부터, 엄마 아빠의 함께인 환경에 적응을 시켜주세요.

촬영 중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아기의 눈에 안보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 행사장 일찍 도착하기 

사진촬영은 보통 행사 1시간 전부터 진행됩니다.

돌잔치 시작 시간이 가까워올수록 행사장은 번잡해지기에 

촬영은 점점 어려워집니다. 사람이 많아지면 아기가 불안해하거나, 

촬영에 집중하지 못하고, 앵글속에 원치않는 인물이 함께 

찍혀버리는경우가 빈번해지지요. 바쁘고 정신없는 행사당일, 

예기치 못하게 늦어지시는 경우. 상황에 맞추어 유연히 

대응하고 있지만, 한번 뿐인 돌잔치 늦지않게 오셔서,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더 많은 유효컷수와, 

더 깔끔한 환경을 누리시는게 이득입니다.



하객분들과 인사는 잠시뒤로

귀중한 시간 내어, 아이의 첫생일을 축하해주러 오신 분들이기에,

하객맞이는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촬영과 하객맞이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 펼쳐지면, 촬영에 집중도는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방지를 위해서는, 촬영시간에 늦지 않으시는것이 좋고

일찍오신 하객분들에겐 촬영양해를 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 아기 직접 안아주기

돌잔치 당일은, 아기띠를 사용하시기보다, 팔은 아프더라도

직접 아기를 마주보고 안아주세요. 그래야, 좀 더 보기좋은 

사진이 나옵니다. 



■ 어린 형제 자매 있다면

아기 1명일때 보다, 아기 여럿 일때, 촬영진행은 

더 어려워집니다. 만약 돌잔치 주인공과 나이차이가

크지 않은, 어린형제자매가 있다면, 엄마아빠를 대신해 

잠시 돌봐줄 분을 섭외하시면 좋습니다. 

형제자매가 촬영에 협조적일때에는 함께 촬영하며, 

좋은날을 더더욱이 예쁜날들로 만드는 꽃이 되어주지만, 

반대의 경우, 촬영진행에 큰 지장을 초래하므로, 엄마아빠의 

유연한 대처가 중요합니다



■ 연출사진도 적극적으로 촬영하기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럽고 멋진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스냅 사진의 묘미입니다. 다만, 돌잔치의 특성상, 정신없이 진행이 되고,

붐비는 인파와, 식사중인 음식들 등 풍경 그 자체를 자연히 담은 스냅사진들이 

예쁘고 드라마틱할 가능성은 썩 높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행사 전 진행하는

연출사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것을 권합니다.



■ 아가는 움직여도, 엄마 아빠는 정지

엄마, 아빠, 아기 이렇게 3인가족이, 앞을 보는 사진을 찍는다 가정하면,

아기는 어른들의 의도대로 컨트롤이 되지 않기에 우연에 기대야하지만,

엄마, 아빠는 앞을 본채로 유지되어야, 유효컷을 건질 경우의 수가 높아집니다.


 

■ 같은곳 바라보기

사진 속 인물들이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면, 통일감이 생깁니다.

아기를 바라보실 때에는, 엄마아빠 모두 아기를 바라보고, 

앞을보고 사진 찍을때는, 아기, 엄마, 아빠 모두 카메라를 

바라보는것이, 일반적으로 정돈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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