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플로랜스 보라매
본문
찰진한컷 - 플로렌스 보라매점 돌스냅 촬영일지
오늘 돌스냅 촬영지는 보라매공원 인근에 위치한 플로렌스 보라매점이다.
플로렌스 파티 하우스는 수도권 인근에서 여러 지점들이 있을 정도로
프랜차이즈 돌잔치 업체 중에서도 오랜기간 성업하고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첫 생일을 맞은 오늘의 돌잔치 주인공은 풍성한 앞머리에 삐삐 머리까지
헤어스타일이 다른 아기보다 우월한 아기였다. 컨디션도 좋은 아기는
엄마와 아빠의 장난에 밝게 웃어주었다. 아기의 미소는 건강 상태부터 기분까지
아기가 컨디션이 좋아야만 많이 건질 수 있다. 오늘은 운이 좋은날~
아기의 가족과 일찍 만나 돌잔치 행사룸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연회장에서 사진은 누가 찍던 다 비슷한 느낌. 개성이 덜힌 사진처럼 보이긴 하지만
인증샷 개념의 사진이라 가능하면 기본적으로 챙기는 편이다
플로렌스 보라매점은 29층에 위치해 있는데, 자체 공간만으로는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은 곳이라 하객 분들이 참석하셔서 붐비기 시작할 때쯤이면
촬영을 이어나가기에는 다소 불편한 공간이 된다 . 따라서
빌딩 곳곳을 누비며 촬영을 진행하는 편이다.
빌딩 1층로비에는 조형물들이 있는데, 날마다 상황이 조금 다르다.
이전에는 조명이 켜진 날도 있었는데, 오늘은 조명이 꺼져 있었다 .
조명이 켜져있어야 좀 더 예쁜 데 잠시 아쉬웠다
행사 시간이 가까워 촬영을 마무리하고 돌잔치 행사시작 .
돌잔치가 시작되면 성장 비디오 영상 플레이와 함께
상황을 가볍게 스케치하듯 담아낸다. 하이라이트인 돌잡이 행사에서는
아기가 청진기를 잡았다 . 건강하게 자라서 멋진 의사로 자라나길
P.S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플로렌스 보라매점은 화장실이 엄청나게 뷰가 좋다.
웬만한 고층 레스토랑 저리 가라다. 29층이라는 위치적인 특성에 넓은 창문 때문에 채광도 좋고.
아무튼.. 뷰가 정말 좋은데 ...화장실로 두기 참 아까운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