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베이비엔젤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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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한컷 - 인천 베이비엔젤 돌스냅 촬영일지
이번 돌스냅 촬영은 인천의 베이비앤젤이다.
베이비 엔젤 인천점은 소규모 돌잔치가 대세인 요즘 아직까지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예약이 끊이지 않는 곳중의 하나로,.
이지역에서 오랜기간 영업을 해온 곳이다.
약속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베이비 엔젤에서
만나게 된 아기는 눈도 동글, 얼굴도 동글, 귀여운 공주님이었다 .
위로는 씩씩한 오빠가 하나 있었는데, 오빠는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진사 아저씨에게
큰 관심을 보이면서도,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걸 보니,
수줍음 많은 개구쟁이 스타일이다
돌스냅 촬영은 돌잔치행사의 1시간 전부터이지만, 그보다 일찍 도착해
미리 한복을 갈아입혀놓으셔서 좀더 여유롭게 다양한 연출을 도전해 볼수 있었다.
주황색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은채로, 하객들이 아직 방문하기전이라 비어있는 복도에서
비누방울 놀이를 하며 촬영을 진행한다. 오늘 아가는 1살 답지 않게 걸음마도 엄청 잘하고,
활동적인 아기였다. 특히 웃음을 유발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웃음 연발이다.
이렇게 컨디션이 좋은 아기는 정말 흔치않다. 이 분위기 그대로 다소 서늘한 날씨이지만,
야외돌스냅 촬영을 제안했다. 엄마아빠의 동의를 얻고 야외로 나간다.
베이비엔젤 건너편의 중앙공원은, 상황만 띠라준다면 야외 촬영을 하기 좋은 공간이 되어준다.
가을이 한창인 요즘 낙엽 떨어지는 풍경에 일몰시간이 겹쳐 따스하고 깊이감있는 사진을 얻기에 유리하다.
야외로 나오니 돌잔치의 주인공은 안그래도 많은 웃음이 한아름 많아졌다.
엄마아빠에 오빠까지 나란히 아기의 손을잡고 걸음마도해보고,
워낙 잘걷는 아기니까 돌아다니는 모습의 독사진도 찍아본다. 가을의 알록달록한 색감은
언제봐도 이쁘다. 더 찍고 싶지만, 일교차를 걱정해 다시 베이비엔젤 내부로 이동.
베이비엔젤이 위치한 건물은, 내부 자체도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지만
상가가 즐비해 간판이나 광고물이 많은 관계로 돌스냅 사진 배경으로는 아쉬움점이 많다
하지만. 베이비엔젤내부의 경우 홀이 다양해 이처럼 시간적여유가 많다면 활용도가 높은편이다.
오늘 아기는 저녁시간대로 운이좋게도 빈룸이 있어, 여러풍경에서 돌스냅 촬영을 진행가능했다.
야외 촬영에서는 적극 협조해주던 아기의 오빠가 실내촬영이 이어지자 많이 지쳐하기 시작해,
투정이 늘기 시작해, 돌잔치에 놀러온 또래의 친구들과 자유롭게 놀게 두고,
아기와 엄마 위주로 자동차에 앉혀 돌스냅 촬영을 진행한다.
역시나 엄청 신나하는 아기. 정말 오늘 아기는 흥부자다.
돌잔치의 본격적인 시작과 동시에 인위적인 연출이 없는 자연스러운 스냅사진을 촬영한다.
이때부터는 아기도 돌스냅 촬영을 억지로 해야히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시점이다.
물론 오늘의 아기는 이 상황을 즐기는 편이지만
돌잔치의 꽃이자 하이라이트, 돌잡이시간!!
돌스냅 촬영을 진행하는 내내 웃음 만발에 활동성이 예사롭지 않았던 오늘의 아가는
마이크와 연필을 동시에 집어올려 하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많은 돌잔치를 다녀봐도
한번에 두개를 잡는 일타쌍피는 그다지 많이 보지 못했던것 같다.
공부잘하는데다 연예인이라니.확실히 비범한 아가 인가보다.
지금처럼 웃음가득 건강하게 잘 지라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