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베아르시 왕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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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한컷 - 베아르시 왕십리 돌스냅 촬영일지
오늘의 돌잔치 스냅 촬영은 왕십리 베아르시.
티지역에서 베아르시로 영업하던곳이 하나 둘씩 상호명을
개명하며 영업종료를 하고 있는와중에 아직까지도
베아르시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출산율도 낮아지고, 소규모돌잔치트렌드도 생겨나다보니
큼직한 돌잔치 업체들이 애를 먹고있는데 왕십리 베아르시가 건재한 것은
전문업체만의 편리한 강점 때문이 아닐까?
하객맞이 하기도 바쁜 엄마아빠가 자잘한 신경을 덜 써도 되니말이다.
오늘 베아르시에서 만나게된 돌잔치 주인공 아기는
눈매가 순해보이는 공주님이다. 새하얀 드레스와 보넷조합으로 입고 있어서
선한인상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느낌. 하객분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가 되기전에
서둘러 돌스냅 촬영시작.
이렇게 여러팀이 동시간대에 돌잔치를 치르는 경우 돌스냅
작가간에 촬영스팟이 겹칠수 있으므로 가능한 서둘로 선점하는것이 좋다.
아가는 순한 인상처럼 겁도많고 낯가림이 있어, 시작전주터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기분전환을 위해 1층로비로 올라가, 아빠 비행기도 태워주고 창가의 햇살과함께 가족사진을 담는다.
왕십리 베아르시는 야외공간이나 건물다른층 등 촬영에 좋은 배경이 되어줄만한 공간은 적다.
하지만 지하에 포토존이 별도로 마련 되어있어, 젇절한 시간에 잘 할애한다면 용이할수 있다.
낯선 환경 속에서 이미 불안해서 자꾸 우는 아기의 컨디션은 쉽게 나아지는 경우가 드물기때문에,
억지로 강제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돌스냅 방식을 택하는 편이다.
오늘 아기는 엄마 아빠와 놀이하듯, 촬영하는 방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돌스냅 촬영을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 돌잔치의 하이라이트 돌잡이 시간.
아기는 돈을 집어올린다. 엄마아빠는 함박웃음.
건강한 부자로 자라나길!!